동원산업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500주 매입에 이은 두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동원산업은 스마트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운영 시작과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사건 민사 합의 종결로 경영 불확실성까지 해소했다.
지난해 350만주 자사주 소각에 이어 올해 5월 잔여 자사주 1,046만주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