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23일 잠실에서 맞붙는다.
최근 4연승 뒤 LG에 덜미를 잡힌 두산은 4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SSG는 6연승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5위로 도약했다.
두 팀은 1경기 차이로 4, 5위를 다투고 있으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두산은 최원준, SSG는 송영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