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 군 장성들이 군 내 요직을 차지하면서 '충암파'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충암파의 존재는 군 내부에서 '국방파'와의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하나회, 알자회와 같은 군대 내 사조직은 군 지휘 체계를 왜곡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는 등 국가 안보를 위협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암파 논란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군 내부의 불필요한 사조직 형성을 막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