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뜨거운 국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국 대표로 참석해 27일 연설하며 유엔 역할과 다자주의 회복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각각 25일과 26일 일반토의 연설자로 나서며, 러시아는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28일 연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참석한다.
또한, G20 외교장관회의, 믹타 외교장관회의에도 참석하며, 북한 인권 관련 부대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