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튀르키예 리그에서 4개월 만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알라니아스포르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13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보르도 시절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멀티골입니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1심 공판은 10월 1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같은 주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다른 한국 공격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오현규는 헹크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이영준은 그라스호퍼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