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구자욱은 3회와 6회에 솔로 홈런과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올 시즌 33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구자욱은 5년 120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은 구자욱의 활약과 함께 정규 시즌 2위를 확정 지으며 가을 야구 진출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