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가 올해 8월까지 소송비용으로 4억원 가까운 혈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시절부터 시작된 불법적인 2인 체제 의결과 류희림 방심위의 보복 심의로 소송 비용이 급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예산 부족으로 유류비까지 전용해 1억 5천만원의 혈세를 추가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탄핵 소추를 당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야당의 응급실 뺑뺑이 비판 현수막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극우' 성향을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