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짝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영선(이주영)과 그녀를 사랑하는 이민(신재하)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영선은 짝가슴 때문에 늘 불안하고 위축되어 살아왔지만, 이민은 영선의 콤플렉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이민 역시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털어놓으며 영선에게 용기를 주고,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성장한다.
짝가슴에 대한 솔직한 묘사와 유쾌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