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잠수함 승조원 양성 인원의 56%가 퇴직 등으로 해군을 떠나 전력 손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50명의 잠수함 승조원이 양성됐지만, 421명이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잠수함 승조자격을 가진 부사관 수도 2021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잠수함 승조원은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이탈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허 의원은 잠수함 승조원 유출을 막기 위해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