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지역에 집중 지원에 나섰다.
23일 전남 영광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지원하는 데 이어, 24일에는 전남 곡성군에서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25일에는 부산 금정구 김경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와 같은 민주당의 호남 지역 집중 지원은 최근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인한 대결 구도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