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은 올해 베테랑에 의존하는 야구를 펼쳤습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족했고, 성장세도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부진에 대해 "경기 내보내면 대학생과 중학생 차이로 느껴진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특히 22일 경기 라인업에서 FA 선수들과 비FA 선수들을 분리 배치하며 "뒤로 빠지다가 내년에 경기 못 나가는 수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팀 성적은 좋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 부진은 LG의 고민거리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