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현, 방출의 아픔... 박영현과 박정현 형제는 프로에서 성공할까?
롯데 자이언츠가 5강 탈락이 거의 확정적인 가운데 선수단 정리를 시작했고, 7명의 선수를 방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지명된 박명현입니다.
야탑고 시절 SSG 오원석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뤘던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박명현은 KT 위즈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2년 터울 사촌 동생이고, 한화 소속으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박정현의 동갑내기 사촌이기도 합니다.
박명현은 아직 젊기 때문에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재기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