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한국시리즈 엔트리 30명을 뽑는 과정에서 2022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한 윤도현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김도영의 중고교 시절 라이벌로 유명한 윤도현은 뛰어난 타격 재능을 지녔지만, 부상으로 3년간 제대로 뛰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을 21일 5번 타자 3루수로 기용하는 등 잔여 6경기에서 그의 실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홍종표가 말소되면서 윤도현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의 잠재력과 김도영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윤도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