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문정민(22)이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투어 입회 후 62개 대회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른 문정민은 올해 정규투어 복귀 후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부진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문정민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다.
정말 간절했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꾸준하고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