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수단 내전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들이 논의됩니다.
특히 가자 전쟁이 레바논으로 확전될 위험이 커지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6일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25일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번째로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연설합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여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다자주의 회복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30일 연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