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3일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리디아 고의 시즌 3승이자 투어 통산 22번째 우승입니다.
리디아 고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회하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유해란은 이날 6번 홀에서 이글을 하는 등 5타를 줄여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장효준은 공동 5위, 임진희와 김아림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