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서 1경기 만에 부상으로 방출됐던 버치 스미스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도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미스는 지난 18일 경기 후 오른쪽 내전근 좌상을 입어 포스트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올 시즌 스미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해 50경기 4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4.
95를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하지만, '유리몸'이라는 별명답게 또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미스는 커리어 내내 팔꿈치, 팔뚝, 사타구니, 옆구리, 손가락 등 다양한 부상을 겪었으며, 지난해 한화에서도 어깨 부상으로 1경기 만에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