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남편 김호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지호는 '잉꼬부부'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신혼 시절에는 '잉꼬부부'라는 타이틀 때문에 싸움을 참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양말 하나로도 다퉜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지호는 현재는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진은 요리 실력이 뛰어나 복어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김지호는 김호진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며 '음식에 미쳤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