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정규시즌 2위를 확정 지으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즌 초 하위권으로 예상되었던 삼성은 박진만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선발진과 폭발적인 타선, 그리고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특히 원태인,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 등 3명의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선발 투수와 구자욱, 김영웅 등 홈런 폭발을 이끈 타자들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한 삼성이 이번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