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가 2024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다리야 카삿키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하다드 마이아는 7년 만에 다시 찾은 코리아오픈에서 결승 무대를 밟았고, 이번에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하다드 마이아는 우승 후 관중을 향해 손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내년에 다시 코리아오픈에 돌아와 한국어로 소감을 말하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