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베테랑 유격수 닉 아메드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의 2루수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닉 아메드 영입으로 파드리스는 잰더 보가츠와 함께 두 명의 유격수를 보유하게 되었고, 김하성이 2루수로 이동하여 부상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2루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좌타자인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번갈아 가며 2루를 맡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하성의 2루수 전환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