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복싱 스타 앤서니 조슈아가 2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IBF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대니얼 뒤부아에게 5라운드 KO패를 당하며 충격을 안겼다.
조슈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3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지만, 2021년 우시크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4연승으로 재기했지만, 뒤부아의 강력한 펀치에 무너졌다.
뒤부아는 이번 승리로 영국 복싱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조슈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속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