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쌍둥이 아빠 김준영(31)씨가 2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양육에 대한 감사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많은 축하 속에서도 고3 제자들의 응원에 힘이 된다고 밝히며, 교사로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주변에서 양육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아내와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분유 지원 등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면서도 현재 거주하는 동두천 아파트가 다섯 아이를 키우기에는 비좁아 이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