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은 12년 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을 넘어야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대표팀은 독일만 잡으면 결승 진출도 노려볼 수 있으며,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세혁 감독은 “독일만 잡으면 결승까지도 갈 수 있다”며 독일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국 탁구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2016 리우, 2021 도쿄 대회에서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의 신유빈-임종훈 조와 함께 남녀 단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독일을 꺾고 4강에 오르면 부담 없이 이후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복식에 강점을 보이며, 특히 여자는 신유빈-전지희 조가, 남자는 장우진-임종훈 조가 선봉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 감독은 “복식에서 1승을 하고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