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쿠리야마 히데키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은 "50홈런은 놀랍지 않지만 도루 50개는 놀랐다"며 오타니의 스피드와 도루에 대한 통찰력에 감탄했다.
일본 언론들은 오타니의 기록을 상세히 보도하며 이치로의 기록과 비교하고 55-55 달성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오타니는 21일 콜로라도전에서 홈런 1개와 도루 1개를 더해 52-52 고지를 밟았고, 22일 콜로라도전에서도 또 도루 1개를 추가하며 52홈런, 53도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