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이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치며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NAC 브레다를 2-0으로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과감한 슈팅을 선보이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전반 43분에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평점 8.
3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