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역투로 15승을 달성하며 데뷔 첫 15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승리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고, 원태인은 다승왕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원태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여러모로 아주 중요했다.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 넘버 소멸은 물론 데뷔 첫 15승 달성과 다승왕 굳히기 등 모든 걸 다 잡는 하루가 되길 바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는 건 우승뿐”이라고 강조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