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11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다드 마이아는 2017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1위 상금 1억9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WTA 500 등급으로 승격되어 의미가 남다르며, 아다드 마이아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며 세계랭킹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카사트키나는 1번 시드를 받고 무실 세트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다드 마이아의 저력에 2세트 중반부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