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가 22일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압도하며 7년 전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감격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이아는 이번 승리로 개인 통산 4번째 투어 우승을 기록했으며 첫 WTA 500 등급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강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치러져 마이아의 우승이 더욱 빛난다.
마이아는 우승 후 밤에는 한국 불고기로 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