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출범 후 첫 해외 방문으로 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왕이 외교부장과 만남을 가졌다.
왕 부장은 조만간 한국 방문 의향을 밝혔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기대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태년 연맹 회장은 11월 중한우호소조 대표단의 공식 방한 시 양측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구체적인 사업들을 논의하는 플랫폼 마련을 제안했으며, 양샤오차오 조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문에는 김태년 회장을 비롯해 김성원, 윤상현, 최형두, 박정 등 여야 의원 10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중의원연맹은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