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이 2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국 측과 상견례 겸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태년 의원은 양국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중한우호소조 격상 △분과위원회 구성 △실무 핫라인 구축 △상시적 협력체계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양샤오차오 중한우호소조 조장은 이에 공감하며 실무 협의를 이어가자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대표단은 왕이 외교부장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