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에 휩싸이며 여권에 핵심 리스크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부인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김 여사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명품백 논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당 지도부는 김 여사의 공개 행보 자제와 제2부속실 설치 등을 촉구했지만, 대통령실은 '마이동풍'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리스크가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이탈표 가능성은 낮은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