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만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채널을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의료 붕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지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와 관련해서는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의협 또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의협은 2025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주장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