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가 임동혁 없이도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첫 승을 거머쥐었다.
임재영이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홍동선(16득점)과 최은석(13득점)이 뒤를 받쳤다.
한국전력은 엘리안이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으며, 새롭게 합류한 세터 야마토는 준수한 데뷔전을 치렀다.
국군체육부대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는 공격 다변화와 끈질긴 수비로 한국전력을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