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개입에 연루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명태균씨에게 6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명씨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통해 김 전 의원의 공천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명씨는 빌려준 돈을 돌려받았을 뿐이라며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지만 야당은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 전 의원 역시 돈을 직접 건넨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김 여사와의 직접적인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정치 개입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