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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실책에서 시작된 9회 6실점 아찔, 그래도 웃었다…원태인 데뷔 첫 15승→다승 단독 선두 등극, 삼성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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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박병호-구자욱 맹활약, 키움 꺾고 2위 확정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8 역전승을 거두며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15승을 기록하며 데뷔 첫 15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의 결승 스리런 홈런과 구자욱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습니다.
키움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맛봤습니다.
9회말 6점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2024-09-22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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