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문정민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문정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최근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문정민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2022년 데뷔 이후 63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쥔 문정민은 171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신세대 스타 반열에 합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