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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먹한 시진핑에 답전 보냈지만…‘협조’ ‘협력’ 표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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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차가운' 답장… 북중 관계 삐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답장에 '협조'나 '협력' 같은 표현이 빠져 최근 북중 관계가 불편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일 축하 전문에 대한 답장에서 '북중 친선'을 강조했지만, 과거처럼 '적대 세력에 대한 공동 투쟁'이나 '동지적 단결 협력'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올해 '북중 친선의 해' 선포 후 고위급 교류가 없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차가운 답장은 북중 관계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 이후 중국이 북한 길들이기에 나섰고, 이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관계가 악화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2024-09-22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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