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월 재·보궐선거 현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호남과 부산을 잇따라 방문하며 조국혁신당과의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치러지는 첫 선거로, 민주당은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며 야권의 가장 경쟁력 있는 대권 주자임을 재차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도전에 맞서 호남 지역에서 승기를 잡고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단일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7개 사건으로 4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대선 출마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