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 활동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심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대선 출마 자격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고, 1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으면 대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꼬리표를 떼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무죄가 선고되면 이 대표의 대선 가도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있지만, 검찰은 정치적 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