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024시즌 8경기를 남겨두고 강인권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며 충격을 안겼다.
올 시즌 부상자 속출과 5강 탈락으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특히 손아섭, 박건우, 류진욱, 김영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5월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8연패와 11연패를 겪으며 추락했다.
강인권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도 계약 해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공필성 대행 체제로 남은 8경기를 치르고, 4대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C는 FA 의존도를 줄이고 내부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강팀을 구축하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