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와이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맞서 우리 군이 국군의 날에 탄두 중량 8톤이 넘는 '괴물 미사일'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핵과 재래식 전력을 번갈아 가며 위협하는 '복합 도발'을 통해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오물 풍선의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군사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오판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 담론' 발언에 대해 현 정부의 자유통일 기조가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일관성 있는 통일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을 언급하며,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군사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