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NC의 팀 간 최종전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지연됐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방수포가 깔렸다.
27번째 매진을 기록한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 이후 첫 홈경기였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의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하여 경기 진행이 결정되었다.
공필성 NC 감독대행은 "일기예보에 비가 없는데 내리고 있다.
경기일정상 무조건 해야 한다"며 강한 경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