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페디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맹활약 후 메이저리그로 복귀, 올 시즌 94 1/3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
05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7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저스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페디는 2년-1500만 달러 계약으로 비교적 몸값도 저렴해 다저스가 영입하기에 부담이 적다.
다저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클레이튼 커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페디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