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홈런왕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에이전트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야쿠르트는 2022년 계약 협상에서 MLB 도전을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무라카미가 아마추어 계약을 맺어야 하는 규정과 야쿠르트와의 재계약으로 올 시즌 후 빅리그 진출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무라카미는 2017년 데뷔 후 꾸준히 리그를 주름잡으며 2022년엔 56홈런을 기록하며 일본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WBC에서도 맹활약하며 미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지만 최근 2년간 성적이 다소 주춤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