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2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투자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닉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3&D 포워드 미칼 브릿지스를 영입하는 데 무려 7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사용했다.
여기에 또 다른 리그 최정상급 3&D 포워드 아누노비와 5년 2억 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아누노비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닉스는 그가 뛴 정규시즌 경기에서 20승 3패를 기록하며 그의 능력을 증명했다.
탐 티보도 감독은 브릿지스와 아누노비를 앞세워 더 강력한 수비 전술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챔피언'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