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맥스 셔저가 왼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셔저는 지난 15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쓰러졌다.
이로써 셔저는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아졌고, 텍사스와의 계약도 만료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 시즌 셔저는 부상에 시달리며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셔저는 2021년 뉴욕 메츠와 3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텍사스는 셔저의 부상과 계약 만료 가능성으로 인해 2024년 시즌을 어렵게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