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공격수 정치인이 군 복무 후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며 팀의 잔류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시즌 김천상무에서 우승에 기여하며 2024시즌 전반기에는 K리그1 1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전역 후 대구에 복귀한 이후 7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박창현 감독은 정치인을 향해 '지금처럼만 하면 포스트 손흥민'이라고 극찬했고,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도 그의 성장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치인은 군 복무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을 만들고 꾸준히 운동하며 피지컬을 강화했고,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0골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