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번트 후 전력 질주로 안타를 만들어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
223을 기록했습니다.
8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번트를 시도한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느린 송구를 이용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팀 동료 카일 히가시오카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샌디에이고는 8-5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딜런 시즈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