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제5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자살률이 OECD 1위라는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와 신체·정신 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적 지원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이 단순히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와 경쟁적인 교육 시스템, 주거·취업 문제 등으로 인해 생애 전반에 걸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안정한 고용 환경과 낮은 소득으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이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회안전망을 적시에 충분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